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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퇴근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핸폰이 울린다.
누군지 모를 남자의 목소리................... '어라 누구지???' 알고 봤더니만........... 대전에서 함께 신앙생활했던 최권사님이시다. 물론 그 부인집사님하고 더 친하지만 나는 워낙 남정네들하고 친하니까...힛~! 최권사님 가족의 사정이 있어서 교회를 옮기셨다. 말로야 교회가 멀고 아이들 때문이라고 하시지만........ 실상 다른 문제들이 있었다. 지금 옮긴 교회에는 만족하신단다. 물론 교회가 인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도 문화이고 보면... 맞는곳과 맞지 않는 곳도 있지 않을까?? 암튼......... 최권사님과는 거의 몇개월만의 대화다. 함께 교회 일을 하면서 참 친했었는데....... 워낙 깔끔하고 까다로워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기 힘든 성격이시고... 거기에 나처럼 푼수인 아줌마가 옆에 없었다면 교회 생활이 거의 무미건조(?) 했을수도 있었을 터인데.......... 내가 워낙 재미있게 해드렸으니까. ^^* 교회 90주년사 쓰느라고 무주리조트에 일주일씩 장박혀서 있을때에도 무척 재미있었고.... 사무행정부원들끼리(대부분 청년이었고, 나와 권사님만 유부남, 유부녀였다.) 회식도 자주 했었는데........ 물론 물주는 권사님이셨쥐........힛~! 권사님께서는 교회를 옮기고 나니까 그 때 그시절이 더욱 그리우신가보다. 거의 나와 30분이상은 통화를 했으니까... 부인집사님과는 메신저로 가끔 대화를 하는데... 그때 그시절 이야기를 가끔씩 하신단다. 그러니까 인간의 정을 갈라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교회이든....사회이든.....거리든.......시간이든.......... 한참을 재잘거리며 통화를 한후............ 권사님께서 부인집사님께 전화했다고 말하지 말란다. 질투한다고......큭~! 그랴서 내가 한말씀 드렸다. "권사님 이 세상에는 견제구가 필요없는 남정네가 딱 두명 있는데요. 그 한명은 울 남편이고, 또 한명은 권사님이에요 ㅋㅋㅋㅋ" 명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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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금엉금 가짜거북
ET CETERA UNLIMITED ごご 만사가 다 구차나.. ▒ Memento mori ▒ 신뢰의 중요성 ♣ For the nextday ™♣ Memories .......... 도심 속 카우보이를 꿈꾸며... 길 위의 잠.수.복 Believe it or Not 즈믄둥이 석현이의 세상읽기 .. # 간이역, 꿈꾸는 식물 Share my world 브랜드 궁리 김상윤의 사랑 여행 음악 수다쟁이 아저氏 네 입술의 까슬함과 도드라짐 최근 등록된 덧글
이런 곳도 있었군요?
정말..
by 장본인 at 06/16 깡통님 글 보니까 반갑습니.. by 엽땐수 at 04/28 그렇군요. 공부를 열심히 .. by ▒夢中人▒ at 04/28 허걱! 이건 딱 매맞기 좋은 .. by kkangtong at 04/26 재미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by blueiris at 04/25 바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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